| ◈ 국가유공자가 독지가되어 보훈가족 도와 ◈ | |
| 부서 | 보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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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시각장애인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는 상이1급(양안실명) 국가유공자 송경태씨는 11월 4일 독거노인을 비롯한 생계가 어려운 보훈가족들에게 써달라며 백미 10포대(10kg)를 전주보훈지청(지청장 황주선)에 기탁하였다. 송관장은 그동안 방송출연료와 자신이 수령하는 보훈연금의 일부를 꾸준히 저축하여 모은 금액으로 매월 생계가 어려운 독거노인 등 보훈가족 10가구에게 보훈청과 보훈단체의 추천을 받아 지속적으로 지원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송씨는 82년도에 군입대하여 훈련중 수류탄 폭발사고로 양안실명된 국가유공자로, 신체적인 장애에도 불구하고 1999년도 2002월드컵 홍보사절로서 미국대륙 23개주 115개도로 8000.8km를 도보순회하였고, 2000년 남북통일 민족화해를 위한 한라산에서 백두산까지 등정, 2001년도에는 지리산 천왕봉을 등정하는 등 타 장애인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현재는 사회복지사 1급·안마사 등 자격증을 취득하여 전북도시각장애인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실명자들을 위해 점자소식지 발간·보급하고 또한 전국에 거주하는 양안실명 국가유공자에게는 말하는 보훈신문을 제작· 보급하는 등 시각장애인의 복지분야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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