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횃불만세운동 재현행사(청원군 문의면) | |
| 부서 | 보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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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6년 전 횃불만세의 함성을 되새기자.’ 청주보훈지청(지청장 이우석) 관내 청원군 문의면에서 제86주년 3.1운동을 기념하는 「제11회 문의 3.1횃불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지난 3월 21일 오후 7시 이우석 청주보훈지청장과 오효진 청원군수, 국회의원 및 청원군의회의원 및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청주보훈지청이 후원하고 문의면번영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1919년 4월 6일 장날을 기하여 1,300여명의 문의 주민이 조국의 독립을 요구하며 대대적인 횃불시위를 했던 것에서 유래한 것으로 1995년 이래 해마다 실시해오고 있다. 횃불시위재현행사에 앞서 식전행사로 봉홧불을 올리고 횃불시위를 위한 성화점화식과 농악놀이로 단결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 문의문화재단지 내 「애국지사 일곱 분의 상」 앞 광장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독립선언서 낭독과 기념사 및 축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고, 애국시 및 어록낭독과 문의면 미천리 소재지 일원에서 횃불시가 행진이 펼쳐져 행사에 절정을 이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독도 문제와 관련 일본의 억지주장에 대한 규탄대회도 함께 열려 고이즈미 총리 인형 화형식과 삭발식, 혈서식이 을 진행하였다. 이우석 청주보훈지청장은 축사에서 “100년이 지나도록 식민지 역사에 대한 반성은커녕, 역사를 왜곡하고 망언을 일삼는 일본의 실체를 곱씹어 보며, 횃불만세시위운동 속에 담겨있는 선열들의 단결된 애국혼을 이어받아 국민통합과 민족통일을 이루어 냄은 물론, 세계속에 우뚝 선 한국으로 거듭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라 밝히며, 냉철한 현실 인식과 문제해결을 위한 실천적 노력을 강조하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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