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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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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셋째주 탐방 - 왜관지구전적기념관(2003.7.21)
부서 지도과 선양계
왜관지구전적기념관 □ 소재지 : 경북 칠곡군 석적면 중지리 산33 □ 건립기관 : 교통부 □ 건립일자 : 1978. 7. 1 □ 시설규모 : 경역면적 4,749평, 전적기념관 1동(140평, 2층) 왜관지구전적비 1기(높이 2m, 폭4m), 6.25참전용사충훈비 1기 □ 관리기관 : 한국자유총연맹경상북도지회칠곡군지부(☎054-975-9155) □ 개관시간 : 오전 9시∼오후 6시 □ 주요전시품 : 장갑차, 57밀리 무반동총, 81밀리 박격포, 90밀리 로켓포, 3.5인치 로켓포 등 □ 전시실 구성 : 6전시실로 구성 1전시실 : 왜관부근전투,북한의 남침, 2전시실 : 임상피복 3전시실 : 북한의만행,장구 및 실탄, 4전시실 : 낙동강전투 5,6전시실 : 유엔군 전투 □ 내 용 낙동강 방어선의 주요 전투인 왜관지구 전투의 승전을 기념하고 이 전투에서 전사한 전몰장병의 넋을 추모하며 안보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1950년 8월 1일 미군의 워커 중장은 '워커라인'이라는 낙동강 방어선을 설치했다. 이에 따라 8월 3일 왜관 전 주민의 소개령이 내렸고 낙동강 방어선의 교량들은 적의 도하 방지를 위해 8월 4일 새벽까지 모두 폭파되었다. 이 때 왜관 인도교도 폭파되었다. 8월 16일 인민군 4만 여명이 집결해 대규모 도하작전을 벌이자 워커 중장은 일본에 있는 맥아더 원수에게 융단폭격을 급히 요청하였고, 일본에서 출발한 B29 비행기 98대가 왜관 서북방 67㎢에 26분 동안 90톤이나 되는 폭탄을 투하했다. 이 폭격으로 인민군 4만명 중 3만 여명이 죽었다고 한다. 이 융단폭격으로 산과 들은 벌집 쑤셔놓은 것처럼 되어버렸고 특히 인민군 제 2군단의 병참 보급기지이자 제3사단 사령부가 있었던 약목역(약목면 복성리)근처는 그야말로 초토화되어 버렸다. 당시 인민군 야포의 사정거리는 20㎞였고, 왜관에서 대구까지는 25㎞가 넘었다. 왜관을 빼앗길 경우 이곳에서 10㎞ 후방인 도덕산까지 인민군이 장악해 대구는 인민군의 사정권 안에 들어가게 되며 부산까지 밀리게 된다. 이것이 바로 유엔군이 필사적으로 왜관 일대의 낙동강 방어선을 지키려 한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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