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정읍 내장산에서 향토자유수호 전사자 위령제 거행 | |
| 부서 | 보훈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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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토자유수호 전사자 위령제가 24일 오전 11시 익산보훈지청장, 정읍시장, 각급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 내장산에서 열렸다. 6.25당시 정읍지역은 노령산맥의 험준한 산악을 등지고 고창, 변산 등의 지역과 연결되는 전략요충지로서, 어느 지역보다 공비들의 약탈, 방화, 양민학살 등의 만행이 극심하게 자행된 곳이었다. 1950년말 국민방위군 설치법에 의해 국민방위군이 결성되자, 정읍지역에서는 500여명의 젊은 청년들이 내 고장은 내 힘으로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참전하여 전사하거나 큰 부상을 입으면서 많은 전과를 올렸었다. 권태영 익산보훈지청장은 이날 추도사에서 그당시 나라와 겨레라는 숭고한 대의앞에 일신의 안위를 초개와 같이 버리신 향토자유수호전사자들의 멸사봉공 정신이야말로 극단적 이기주의가 만연한 오늘날 그 어느때보다도 절실히 추앙되어져야할 정신적 가치라고 강조하며 향토자유수호전사자들의 영원한 안식과 명복을 빌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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