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중상이 국가유공자 주거 환경 개선 지원

홍성보훈지청(김창석)에서는 보령시 궁천동에 거주하고 있는 1급 중상이 국가유공자 김중섭(44세)씨가 거주하는 아파트에 주택편의시설 설치 공사를 완료하고 공사비 일체를 지원하였다.
김중섭씨는 보령시청에 근무하던 1994년 7월에 예비군 동원훈련을 받고 귀가하던 중 차량전복사고로 인하여 요추1번의 부상으로 하체가 마비되어 부인(신미숙)의 보살핌을 받으며 휠체어 생활을 하고 있다.
이번 홍성보훈지청의 지원금으로 김중섭씨는 아파트의 출입문과 베란다․화장실 등의 문턱을 낮추고, 화장실에는 욕조와 손잡이를 설치하고, 이동공간에 핸드레일을 설치하여 보다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김중섭씨는 그 동안 척추장애 및 하체마비로 생활에 많은 불편이 있어 자비로 편의시설을 설치할 예정이었으나 보훈청에서 때맞추어 지원하여 주거생활이 아주 편리하게 되었다며 국가유공자로써 자긍심을 갖고 몸은 불편하나 열심히 살아가겠다며 주택편의시설을 설치해준 국가와 보훈관서에 대단히 감사하다는 뜻을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