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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청소식

지(방)청소개

국가보훈부(국문) - 우리청소식(인천보훈지청) 상세보기 - 제목, 부서,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FLY인천)인천보훈지청이 선정한 3월의 국가유공자
부서 보훈계
독립운동가 임 용우 순국선열 인천보훈지청에서는 87주년 3.1절과 함께 시작하는 3월을 맞이하여 “이달의 독립유공자” 로 3.1 운동에 직접 참가하여 옥고를 치르던 중에 순국하신 독립운동가 임 용우 선열을 선정하여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시민 모두가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의 귀감으로 삼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임 용우 선열은 경기도 김포에서 출생하였다. 임 선열은 기미년 1919년 3월 하순에 전국적으로 들불처럼 번진 독립운동을 최 복석, 윤 영규 동지 등과 함께 김포군 월곶면 갈산리와 조강리 일대에서 주도하였다. 임 선열은 당시 덕적면 명덕학교 교사로 그해 3월 29일 정오경에 갈산리에서 최 복석 동지가 만든 태극기를 앞에 세우고 만세시위를 하였고, 오후에는 군하리 향교와 공립보통학교 면사무소에서 군민들과 함께 행진을 벌였다. 더 나아가 4월 초순에는 명덕학교 운동회를 덕적도 해안가에서 개최하여, 이 재관, 차 경창 동지등과 함께 학생들과 학부모 등 참관자들이 모인 가운데서 분연히 독립만세를 선창하는 등 직접 몸과 행동으로 독립운동의 산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러한 일련의 독립운동으로 인하여 임 선열은 5월에 경성지방법원에서 보안법 위반 혐의로 1년 6개월 형을 언도 받고 서대문 형무소에서 복역 중에 일경의 잔인한 고문을 견디지 못하여 순국하는 비운을 맞아야 했다. 정부에서는 임 선열의 숭고한 공훈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1991년에 건국훈장 4등급인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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