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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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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인천)7월- 우리고장 이달의 국가유공자 '신현우'
부서 보훈계
인천보훈지청은 7월 우리 고장을 빛낸 국가유공자로 신현우 유공자(1929.11~)를 선정하였다. 신현우 유공자는 1949년 7월 20일 해군 신병교육대에 입대, 1950년9월2일 해병대 제2기생으로 편입되어 6.25전쟁기간중 서부전선에 투입되어 도솔산 전투(51.6.6~51.6.20), 대우산전투(51.6.21~51.7.28), 중동부전선(51.8.27~51.9.17), 경기장단지구 전투(52.3.8~53.1.7)등에 참전하였다. 1952년 9월 6일 장단지구 사천강 전초지구에서 중공군 5개 중대가 내습하여 올 때 소대 향도로 소대장과 긴밀한 연락을 취하여 신속한 동작으로 적을 향해 수류탄을 투척하고 소총과 자동화기 사격으로 내습하는 적에 대항하였으나 일부 적은 이미 아군 진지 내에 침입하여 왔으며 이때 3조 신현우는 그 때를 놓치지 않고 진내에 침입한 적에게 비호같이 뛰어 들어가 가일층 소대원과 긴밀한 연락을 취하여 총검술로서 적8명을 사살하고 잔적을 완전히 소탕하는 혁혁한 전공을 세워 정부로부터 1952년 12월 10일 을지 무공훈장을, 1952년 12월 22일 화랑 무공훈장을 수여받았다. 무공훈장은 전투나 전투에 준하는 작전에서 공적이 인정될 때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적으로는 평생 한번 받기도 어려운 점을 감안할 때 신현우 유공자가 무공훈장을 두 번 받은 것은 나라가 어려웠을 때 직접 몸과 행동으로 보여 주신 실천적인 나라사랑인 보훈정신의 살아있는 증거라고 말할 수 있다. 신현우 유공자는 1956년 해병대 중사로 예편 전역 후 인천항만사령부 선박부 및 인천운수 크레인부에서 15년을 근속한 후, 무공수훈자로서 1998년 무공수훈자회 인천시 남구지회에 자문위원에 위촉되어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모범국가유공자로 인천시 남구청장과 인천광역시장의 표창장을 수상하였다. 현재 남구 용현동에 거주하는 신현우 유공자는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백척간두에 있었을 때 온몸으로 침략군을 막아내어 우리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어 오늘날 우리나라가 번성할 수 있었던 점에 무한한 자긍심과 보람을 갖는다고 말하면서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고 자라나는 세대에게 조국의 소중함과 나라사랑 정신을 가르치는 것이 무엇보다도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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