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독립운동의 아버지 홍암나철 선생 추모제 열려 | |
| 부서 | 보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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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보훈지청(지청장 김의행) 관내 보성 벌교읍사무소 광장에서는 홍암나철선생 추모제 추진위원회 주최로 10월 20일 항일 민족운동의 대부이자 대종교를 증광한 홍암나철 선생의 추모제가 열렸다. 이날 제막식에는 김의행 순천보훈지청장을 비롯한 전남도지사 및 기관단체장 및 주민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뤄졌다. 홍암 선생은 일제의 침략음모가 노골화돼 국운이 기울자 오기호, 이기 등과 함께 도일(度日)해 대일 외교항쟁을 전개하는 최초의 외교운동을 펼쳤고 을사오적 처단을 위해 자신회를 결성해 시행하려다 옥고를 치르기도 한 항일운동가다. 또 1909년 민족의 구심점을 찾기 위해 대종교를 증광하여 민족주체성 확립 국권을 회복하기 위한 독립운동의 구심체로 큰 업적을 남기셨다. 추모위원회 관계자는 “나철선생의 민족사랑의 의지를 추모하기 위해 생가가 있는 벌교에서 해마다 추모제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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