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이동팀) 현충시설물 정비로 호국영령의 애국정신 되새겨 | |
| 부서 | 보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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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오기택) 이동보훈팀은 지난 25일(수) 포천시 상이군경회 염영화회장, 회원 및 자원봉사자와 함께 포천시 소재 현충시설물인 고근홍 대령 전승비와 현충탑을 정비하였다. 故고근홍 대령은 6.25 전란 후 보병 제8사단 제10연대장으로 대구 부근 다부동 및 여천 전투에서 연전연승, 불멸의 공을 세우고 적군을 추격 이곳 한탄강을 지나 평양을 점령하였으며, 중공군과의 격전 끝에 전사한 용감한 지휘관으로 고근홍 대령의 전승비는 대령의 이러한 빛나는 공훈을 기리고자 1979년 건립되었으며 2002년 11월에 현충시설물로 지정되었다. 현충시설물 확인 차 대령의 전승비를 찾은 이동팀은 포천시 상이군경회장 및 회원들과 함께 벌초 등을 하며 고근홍대령의 묘역을 정비하였다.(상단사진) 이동팀이 이날 찾은 다음 현충시설물은 포천군 군내면에 있는 현충탑으로 포천시 현충탑은 나라와 겨레를 위해 몸바친 포천 출신 문도원중령 외 353인의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1966년 건립된 것으로 2002년 11월에 현충시설물로 등록 되었으며 이곳 현충탑에서는 현충일 추모식, 학생 백일장대회 등 각종 추념행사가 매년 열리고 있다. 포천시 현충탑은 기단 위에 탑이 세워져 있는데, 그 기단에는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이날 이동팀은 현충탑과 인근을 정비하며 기단에 새겨진 호국영령의 이름이 손상되어 잘 보이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서예가 장포선생의 도움을 받아 기단부분을 새롭게 단장해 며칠 앞으로 다가온 6월 호국·보훈의 달과 현충일 추모식을 대비하였다. 이날 이동팀은 현충시설물 정비를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을 아끼지 않으신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충혼을 다시 한번 마음에 되새기고 그 애국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시간이 되었다.(첨부사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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