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산)4.3만세운동 삼진연합대의거 재현행사 실시 | |
| 부서 | 보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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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진면민 여러분 4월 3일이 대한민국의 독립일입니다. 왜놈들에게 우리의 결연한 의지를 보여줍시다. 1919년 4월 2일 마산 진동, 진북, 진전면민들이 모여 조선의 독립을 요구한 3.1만세운동 삼진연합대의거 재현행사가 2일 진북면 지산리와 진동면 사동리 근방에서 열렸다. 150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진북면 지산리 삼진종합운동장에 모인 군중이 진동면 사동리 창의탑까지 만세를 외치며 가두 행진을 벌였으며 행진 종착지인 사동교 냇가에서 재현행사 등 각종 기념행사를 열었다. 사동교에서 재현된 8의사들의 항일 의지는 참석자들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일본경찰과 맞닥뜨린 김수동, 변갑섭, 동두익 등 8의사는 일본결찰의 칼에 팔이 없어지고 온몸이 난자를 당하는 고초를 겪었지만 태극기를 놓지 않으려는 비장함을 보였다. 당시 상황을 극단 ‘마산’연극배우들이 ‘대한독립만세’를 목 놓아 부르기도 했다. 이어 희생자를 달래는 진혼제, 사물놀이와 판소리 한마당, 품바퍼포먼스 등이 펼쳐졌다. 이 행사는 구산. 삼진청년연합회가 주최하고 경남도와 마산시, 마산보훈지청, 마산문화원, 극단마산, 광복회울산경남지부, 삼진중,고교 등이 후원했으며 지난 99년부터 매년 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열리다가 2003년부터 격년제로 바뀌어 운영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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