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청소식

지(방)청소개

국가보훈부(국문) - 우리청소식(대구지방보훈청) 상세보기 - 제목, 부서,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금주 탐방 - 애국지사박희광선생지상(2003.3.17)
부서 지도과 선양계
********애국지사박희광선생지상(愛國志士朴喜光先生之像)******** □ 소재지 : 대구 달서구 두류동 산309-2(두류공원 조각동산 내) □ 건립기관 : 동상건립추진위원회 및 광복회대구경북연합지부 □ 건립일자 : 1997. 8. 15 □ 시설규모 : 높이 - 흉상 2.5m, 태극횃불 5.45m □ 관리기관 : 대구두류공원관리사무소 □ 내용 경북 구미 선산 봉곡 출신으로 1920년대 만주에서 우리 민족의 독립을 위해 청춘을 바치신 박희광선생(1905-1970)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것이다. 구미 금오산도립공원 입구에도 동상이 있다. 박희광 선생은 1912년 4월 부친을 따라 만주 봉천성 청원현으로 이주하여 생활하던 중 1922년 통의부(統義府) 제5중대에 입대하여 만철연선(萬鐵沿線)의 친일파 토벌을 위하여 김광추(金光秋)의 휘하에서 특공대원으로 활약하였다. 1923년초 무순방면의 고등계 첩자이며 조선인회 서기인 악질 친일파 정갑주(鄭甲周) 부자를 주살하였고, 동년 6월에는 보민회(保民會)를 습격하여 이용구(李容九)와 더불어 열성 일진회(一進會)원으로 국권침탈에 앞장섰던 악명 높은 친일파 거두 최정규(崔晶奎)를 암살하려 하였으나 이미 피신하고 없으므로 그의 부하 허 윤과 가족을 사살하였다. 1924년 7월 22일 일본 영사관에 폭탄을 투척하였으나 불발로 실패하였고, 당일 저녁 일본인 요정 금정관(金井館)에서 군자금 300원을 빼앗은 후 피신하다가 체포되어 1924년 대련지방법원에서 사형선고를 받았으나, 1927년 여순(旅順)고등법원에서 무기징역형이 확정되어 옥고를 치르다가 두 차례의 감형으로 18년 간의 형기를 마치고 1943년 3월에 출옥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68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여하였다.
파일
U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