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2013년 보훈섬김이 송년 간담회 개최

“모범보훈섬김이 표창, 보훈섬김이 학습 모둠 사례관리 결과 발표 및 포상, 고령보훈대상자 신상확인 공로자 격려~”

  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강성만)에서는 지난 12월 18일(수) 2013년 보훈섬김이 송년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2013년 이동보훈복지사업 활동사항을 영상으로 보고하고, 모범 보훈섬김이 표창, ‘다섯 손가락의 사랑, 보훈 섬김이 사례관리 모둠활동’ 결과 발표와 우수발표 모둠 포상, 고령보훈대상자 신상확인 공로자 격려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사례관리 모둠활동은 ‘효’를 상징하는 ‘다섯 손가락의 사랑’이란 부제 하에 5개 모둠으로 구성되어 10개월간 진행된 서울북부보훈지청 보훈섬김이 학습프로그램이다. 보훈섬김이들은 재가서비스에 대한 능률향상을 위하여 서비스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대상자의 문제를 주도적으로 공유하고 논의하며 자발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해 가는 과정을 진솔하게 담아 모둠별로 각각 독거노인 질병관리 및 목욕지원에 대한 사례관리, 욕쟁이 할아버지 사례관리, 지역사회 연계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으며 심사를 통해  ‘물건 사재기 등 문제적 과소비 대상자’에 대한 주제로 사례 발표한 3모둠이 우수 모둠으로 최종 선정되어 포상을 받았다. 이날 포상을 받은 보훈섬김이들은 “처음 해보는 사례관리라 서툴고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서로에게 큰 힘이 되고 의지 할 수 있는 동료애를 느낄 수 있어 행복했다”는 소감을 기쁘게 밝혔다.

  또한 금년 상하반기 2차에 걸쳐 900여명의 고령 보훈대상자에 대한 보훈섬김이의 방문 신상조사 결과 보상금 부정수급자가 확인되어 공로가 큰 보훈섬김이에 대한 격려를 통해 보훈복지인력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강성만 서울북부보훈지청장은 2013년 보훈복지 인력의 수고를 치하하며 2014년도에도 부모와 같이 섬기는 마음으로 희생과 공헌을 마다하지 않은 고령 보훈가족의 영예로운 삶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