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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좋은 북부)국가유공자 어르신께 설상을 차려드렸어요~~
부서 보훈선양계

"서울북부보훈지청 국가유공자 설 상 차려드리기 행사 "

 

- 설계기 고령 무의탁 국가유공자 280세대 위문 -

 

 

설상 차리기 

 

     서울북부보훈지청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무의탁 고령보훈가족 280세대 위문행사를 실시하였다.

 

     가족이 없고 홀로 생활하는 고령국가유공자 가정으로 떡국, 나물 등 음식을 장만하여 보훈섬김이가 직접 설 명절 상을 차려드렸다. 그 밖에 어렵게 생활하는 가정에는 관내 종교단체와 기업체의 후원을 받아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하였다.

 

    강성만 지청장은 지난달 29일 여성 6.25참전유공자 박OO(만 87세) 가정을 방문하여 보훈섬김이가 차려준 설 명절음식을 함께 먹으며 6.25참전 경험담을 듣고, 외롭게 혼자 살아오신 어르신을 위로하고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였다. 박OO 어르신은 여군1기생으로 참전해 많은 고난을 겪었으며, 북에 계신 어머님을 모시고 혼인을 해야겠다는 스스로의 다짐을 지키다보니 어느새 혈혈단신 백발이 성성한 처녀로 남았다고 했다. 어르신은“이제 나이가 들고 기력이 떨어져 절 때마다 음식 장만은 생각도 못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보훈청에서 잊지 않고 찾아와 정성스럽게 상을 차리고 새해 인사를 해주니 진심으로 행복하고 감사함을 느낍니다”라며 환한 미소로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무의탁고령 국가유공자를 위한 재가서비스 최 일선에서 가사?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훈섬김이들이 봉사특공대를 구성하여 명절음식을 장만하고 상을 차려드려 더 큰 의미가 있었다. 보훈섬김이 박OO은“가족이 없어 명절을 제대로 준비할 수 없는 어르신들이 정성으로 준비한 음식을 받고 기뻐하고 감격해하시니 정말 흐뭇하고 보람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강성만 지청장은“전 직원이 합심하여 무의탁 고령보훈대상자들이 조금이나마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나 갈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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