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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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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문수열 애국지사 특별강연
부서 보훈과
“젊은 세대들에게 제2의 광복운동을 펼치며 그들에게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것이 나의 임무입니다” 80을 훨씬넘긴 고령에 젊은 세대들에게 우리나라의 유구한 역사와 광복군의 활약상을 전하는 문수열 애국지사. 문수열 지사가 2006.3.24(금) 13:00 『국군철정병원』을 방문, 우리나라의 역사와 광복군의 활동등에 대한 강연을 하며 국군장병들의 호국정신 함양에 앞장을 섰다. 문지사는 일제가 혹독한 민족 말살정책을 펴던 지난 42년, 19세의 나이로 부끄럼없는 삶을 찾기 위해 한국광복군을 찾아 중국으로 떠났다. 광복군을 찾아 떠나겠다고 결심하게 된 것은 소학교 5학년 시절. 당시 일본인 교장은 한국학생들에게 일본 낱말표를 5장씩 나누어 주고 한국어 사용시 서로 낱말표를 빼앗게 해 일본학생으로 철저치 교화시키는 정책을 실시했다. 그러나 문지사의 담임 선생님은 “한국 학생끼리 한국어를 사용했다고 낱말표를 빼앗는 것은 철없는 짓”이라며 “나라 잃은 것도 서러운데 한국인끼리 싸워야 되겠느냐”고 호통을 쳤다. 이 사건이 계기가 되 지난 42년 한국 광복군을 찾아 중국 북경, 제남 지역등을 1년여 동안 돌아 다니던 문지사는 부양에서 광복군 제3지대에 합류, 한·미 군사합작 OSS 훈련대 요원으로 활동했다. 활동당시 문지사는 독립운동을 함께 펼칠 동지 모집, 각계 독립운동에 관한 정보수집, 특수 첩보활동 등 독립운동을 펼치다가 지난 45년 해방을 맞아 고향으로 돌아왔다. 문지사는 이후 “애국지사들의 활동과 업적정리, 국내침투지점 조사 등을 하며 우리나라의 독립운동, 광복군 활동 등의 역사에 대해 젊은 세대들에게 제2의 광복운동을 펼치고 있는데, 이번 특별강연에서 문지사는 우리나라가 경제적 번영과 민주주의 발전을 이루어 세계속의 대한민국으로 우뚝 선 것은, 국가가 어려울때에 국가유공자의 위국헌신, 숭고한 희생이 국가의 영광과 발전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말하며 입원한 군장병의 생활이 인생의 공백기가 아닌 보람된 기간이요, 나아가 전역 후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애국 국민이 될 수 있기를 격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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