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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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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춘천) 제67주기 한서 남궁억 선생 추모제
부서 보훈과
김대일 춘천보훈지청장은 2006.4.05(수) 10:00 홍천읍 무공화공원에서 개최된 구한말 신문화 운동의 선각자이며 항일 애국지사인 한서 남궁억선생의 제67주기 추념식에 참석하여 헌화·분향하고, 오직 한길 애국애족의 길을 걸으신 선생의 뜻에 감사드렸다. 선생의 애국애족 정신을 되새김으로서, 국민의 애향심을 북돋아 나라발전 및 겨레의 번영을 위한 국민통합과 시대정신으로 승화하는 데 목적을 둔 이번행사에는 홍천문화원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조일현 국회의원, 노승철 홍천군수등 각급 기관·단체장,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선생의 유지계승을 다짐하였다. 한서 남궁억 선생(1863~1939)은 독립운동가, 교육자, 언론인이자 종교가로서 1894년 내무부 토목국장에 중용되어 “파고다 공원”과 “독립문”을 세우신 분이시다. 1896년에는 서재필, 이상재 선생등과 함께 독립협회를 창립하였으며 1898년에는 나수연, 우근 등과 함께 황성신문을 창간, 사장에 취임하여 국민 계몽운동을 펼쳤으며 독립협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였다. 1907년에는 권동진, 여병현등과 함께 대한협회를 창립하고 애국 계몽운동을 전개하였으며 1918년에는 선조들의 고향인 강원도 홍천군 서면 보리울 모곡에 낙향하여 무궁화 묘목을 만들어 나라꽃인 무궁화 보급 운동을 전국에 걸쳐 전개하고 애국적 찬송가를 만들어 전국의 교회와 기독교계 학교에 보급하기도 하였다. 1933년 독립운동 결사대인 십자당을 조직하여 활동하시다가 옥고를 치루셨으며 고문의 여독으로 1939년 77세의 나이로 조국의 독립을 보시지 못하고 타계하였으나 “내 비록 조국의 독립을 보지 못하였으나 나의 후손들은 반드시 독립을 보게 되리라”라는 유명한 유언을 남기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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