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립유공자 김채룡지사, 보훈청 방문 | |
| 부서 | 보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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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유공자 김 채룡 지사, 보훈청 방문 인천보훈지청에 등록된 14명의 생존 독립유공자 중 현재 성직자로서 활동하시고 유기 농업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시는 김 채룡 지사 께서 1월 17일 권 율정 인천보훈지청장을 방문하여 독립정신을 구체화하기 위한 보훈발전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하였다. 김 지사 께서는 독립운동의 혐의로 일본에서 옥고를 치르는 동안에도 신앙에 의지하면서 하늘나라의 국민이란 강한 믿음과 정직과 성실의 삶, 그리고 권력과 돈에 타협하지 않기로 했으며 다른 사람을 위한 선행과 봉사의 신조 등 5대 원칙을 설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음에 감사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였다. 그리고 김 지사는 옥고 중에 거의 죽음의 사선을 넘는 질병이 닥쳤지만 일본 의사들도 놀랄 정도의 기적과 신비로 거뜬히 이겨냈다면서 오늘에 이르기 까지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대한민국 모습을 보면서 독립운동이 헛되지 않음에 보람을 가진다고 밝혔다. 현재 김 지사는 유기 농업관련 최신 서적을 탐구하면서 이론적 개발을 도모하고 직접 후세들에게 영농 기법을 가르치는 일을 병행하여 이 분야에서 권위자로 인정 받고 있다. 금년 3월 까지 포천 교동마을에서 주로 선교사에 꿈을 둔 젊은이들 가운데 농업 기술 연수생으로 4기에 걸쳐서 위탁 받아서 최신 영농을 전수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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