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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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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국문) - 우리청소식(강원서부보훈지청) 상세보기 - 제목, 부서,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춘천) 임용태 애국지사 생신 축하 위문
부서 보훈과
춘천보훈지청장(김대일)은 2006. 1.18(수) 10:00 관내 홍천군에 거주하시는 생존 애국지사 임용태 선생의 88번째 생신 축하 가정방문을 드리고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임용태 선생은 평북 정주 사람으로 1940년에 서울 아현동에서 조국독립을 위해서는 민족의식의 앙양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이를 위해 애국가의 보급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애국가「白頭山과 黃海의 물이 마르고 달토록 하나님의 보호하사 우리나라 만세 無窮花 三千里 華麗한 江山 大韓人은 大韓으로 永久히 保存하세」라는 내용의 歌詩를 지어 京城公立職業學校 동급생 등 여러사람에게 전파하고 시국담을 논하였을 뿐 아니라 조국독립에 대하여 지기의 身命을 희생함도 아깝지 않다는 결의를 담은 통신문을 주변인에게 우송하는 등 독립의식을 고취시키는 활동을 하다가 체포되어 징역을 살으셨다. 고령으로서 몸이 불편하심에도 불구하고 요즘도 나라를 걱정하며 밤을 지새우시곤 하신다는 임용태 선생은 세월이 흐를수록 팽배해지는 개인 이기주의의 폐해는 일제 잔재를 뿌리뽑지 못한데서 비롯된 가치관의 전도, 그리고 물질문명의 발전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는 정신문화의 황폐화에서 비롯된다며 더 이상 방관해서는 않된다고 憂國衷情을 吐露 하셨다. 이에 김대일 춘천보훈지청장은 국가가 어려울때에 자신과 가족의 안위를 돌보지 아니하고 오로지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지사님의 고귀한 희생에 감사드리고,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국가발전과 민족화합을 이루는데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여 주실 것을 당부·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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