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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월드컵 터키응원 다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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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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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인천에서 2002월드컵 예선경기를 갖는 6·25참전국인 터키를 성공적으로 응원하고 인천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기 위한 『터키응원다짐대회』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신세계백화점을 거쳐 문화예술회관까지 대대적으로 실시되었다.
6·25전쟁시 우리나라의 자유수호를 위해 참전했던 우방국 터키가 오는 6월 9일 18:00,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코스타리카 팀과 예선전을 갖는다는 소식을 들은 인천보훈지청(지청장 현동준)은 6·25참전용사, 국가유공자자녀 대학생동아리인 호우회 회원 및 인천보훈지청 직원등 150여명의 터키응원단을 결성하여 입장권 150여장을 미리 확보하고, 지난 4월 5일에는 문학경기장에서 힘찬 응원연습을 하기도 했다.
이날 문학경기장에는 참전전우회회원 등 270명이 참가하여 현동준 인천보훈지청장의 격려사와 조남신 참전전우회 인천지부장·강명희 인천시여성단체협의회 전 회장의 다짐결의문 낭독에 이어 문학경기장에서 신세계백화점까지 가두행진하였으며, 신세계백화점 분수광장에서 시민들의 응원참여를 독려하는 홍보유인물을 배부하고 문화예술회관광장에서는 풍물놀이한마당이 전개되었다.
대부분이 70대의 고령인 참전용사를 주축으로 구성이된 터키응원단은 이외에도 경기당일 관전응원을 비롯한 터키선수단 환영 및 훈련캠프 방문, 참전전적지 소개를 하는 등 6·25전쟁에 참전하여 헌신했던 터키에 대한 감사를 표시하고 터키참전용사들의 명예를 선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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