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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부보훈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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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한의사 보훈가족 무료진료 성황리에 끝나
부서 보훈과

   지난 달 5일부터 시작해서 매주 화요일, 총 6회에 걸쳐서 마산보훈회관(마산시 신포동)에서 실시한 국가유공자, 유족 및 저소득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마산시한의사회(회장 윤진구)진료 봉사활동은 지난 11월 9일자로 성황리에 끝났다. 매회 실시 때 마다 많은 상이 국가유공자, 고령 미망인들이 모여 들어 줄을 서서 기다렸고, 저소득 일반인들도 치료를 받게 되어, 한의사회 경남지부 김영근 국장은 "마산 보훈회관이 매트 등 시침하기에 적당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의 호응도가 좋아 신명이 난다" 면서 지역 일간지 등에 홍보의뢰하고, 한의사회 경남도지부 사무국장으로서 매회 참석하여 보훈가족과 저소득자들을 보살피며 가료를 도왔다. 상이군경회 라갑철 마산시지회장과 전몰군경미망인회 라강례 지회장은 입을 모아 "침술이 효과가 있어 치료받는 회원들이 점차 늘고, 있는데, 연장해서 하고 싶다"고 아쉬워했으나, 금년은 마무리하고 내년 따뜻한 봄날에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위한 봉사활동을 다시 해드리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마산보훈지청(지청장 이광남)의 요청에 의거 실시한 한의사회의 무료진료 봉사활동은 고령으로 상이처 악화, 노인병 발병 등으로 한의진료가 절실한 보훈가족의 가료와 노년기 건강생활에 기여하였을 뿐 아니라, 매회 한의사 2명씩 총 12명의 한의사가 수고를 함으로써 한의학을 전공한 젊은 한의사들이 실제로 국가유공자와 전몰미망인들을 만나 봄으로써 국가유공자와 보훈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이해를 하게 되었고, 나라사랑에 대해서 음미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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