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6월의 호국인물 현양행사 | |
| 부서 | 지도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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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8일 오후 2시 전쟁기념관 2층 중앙홀에서 전쟁기념사업회(회장 김석원) 주관으로 정일권 서울지방보훈청장, 장석홍 52사단장, 유병목 수도기계화사단 중령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의 호국인물 현양행사를 개최하였다. 6월의 호국인물인 김재호 육군 이등중사는 전남 광양군 출신으로 1952년 2월 1일 육군에 입대한 후 수도사단 제26연대에서 근무하던 중 같은 해 10월 중부전선의 수도고지 전투에 참가하였다. 1952년 3월 강원도 화천 북방의 금성 동쪽, 북한강 서안의 중부전선으로 진출하여 한국군 제2군단의 중앙부대로 중공 제12군 35사단과 수도고지 일원에서 다섯 차례의 고지쟁탈전을 벌였으며 이 전투 중 가장 처절했던 제5차전 당시 혁혁한 공을 세워 수도고지를 끝까지 고수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그리하여 정부에서는 김재호 일병의 투철한 군인정신과 조국수호의 희생정신을 높이 평가하여 을지무공훈장을 수여하였으며 2계급 특진을 추서하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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