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윤두섭)은 천안함 피격 사건 3주기를 맞아 추모열기를 확산시키고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고자 현대ㆍ기아 자동차와 함께 통큰 홍보 퍼포먼스를 준비하였다.

  바로 서울시 양재동에 위치한 현대ㆍ기아자동차 양재 사옥에 초대형 추모 현수막을 게시하는 것이 그것이다. 현대ㆍ기아차자동차 양재 사옥은 강남대로와 양재대로가 만나는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어 이 곳에 설치된 현수막은 그 자체로 높은 홍보 효과가 있으며 특히 사옥 옆으로 하루 평균 19만대 이상의 차량이 이용하는 경부고속도로를 끼고 있어 현대ㆍ기아자동차 사옥에 게시된 초대형 현수막은 그 어떤 수단보다 확실한 홍보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세계적으로 새로운 자동차 강자로 발돋움 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상징적 기업 현대ㆍ기아자동차 사옥에 천안함 피격사건 3주기 추모 현수막을 게시하였다는 것은 보는이로 하여금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과 함께 다시는 이러한 사건이 재현되면 안된다는 투철한 안보의식을 느끼게 해 줄 것이다.

  서울남부보훈지청은 이외에도 센트럴시티 옥외 전광판과 강남역, 방배역, 양재역, 교대역, 강남성모병원사거리, 신사역 전광판 등 관내 요충지에 집중적으로 천안함 피격사건 3주기 추모 홍보문구를 노출시키고 있으며 여타 교통 요지와 대로변의 관공서 및 기업체에 현수막 설치를 요청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천안함 피격사건 3주기의 추모 열기가 더욱 더 뜨겁게 타오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