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호국보훈의 달 기념 '희망으로 한걸음' 나눔걷기 행사

- 태극기 휘날리며 나라사랑을 함께, 이웃사랑도 함께 -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6월 7일 아침,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나라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호국보훈의 달 기념 ‘희망으로 한걸음’나눔걷기 행사가 개최되었다.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종로구청(구청장 김영종)과 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강성만)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걷기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의 마음과 나라사랑정신을 고취하고 또한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 및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되었다.

 학생, 시민, 군장병 등 1,000여명의 참가자들은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를 가슴에 달고 손태극기를 흔들며 청계광장에서 시작하는 약 5km의 걷기코스를 출발하였다. 청계천변을 걷고 반환점을 돌아온 참가자들은 작은 정성을 담아 자율기부에 참여하였다. 이 날 모은 성금은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는 6.25전쟁의 참혹함을 알리는 사진과 천안함, 연평해전 사진 등 총 30여점의 사진이 전시되었으며, 나라사랑 앞섬이로 활동하고 있는 세그루패션디자인고 학생들의 참여로 페이스페인팅 행사도 이루어졌다.

서울북부보훈지청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어우러져 나라사랑 보훈선양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