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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횃불만세운동등 각종행사 다채로이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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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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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이경우)에서는 3.1절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지난 2.28일 남양주시 월산교회에서는 3.1절을 앞두고 "횃불 독립만세운동"기념행사가 열렸다. 1907년 세워진 월산교회는 3.1운동당시 이 지역 만세운동의 진원지였으며 3.1운동직후 교회가 폐쇄되기도 했다.
이 행사에는 이경우의정부보훈지청장, 이광길남양주시장, 박복식남양주시의회의장, 조정무국회의원, 조원근남양주문화원장, 김풍호월산교회 목사를 비롯한 시민, 화강중학교 학생등 500여명이 참석하였고 기념식후 4Km에 이르는 가두행진을 벌여 그날의 의미를 돼새겼다.
이경우보훈지청장은 기념축사를 통해 "선열들을 추모하고 그 분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이 행사가 이땅에 점차 사라지고 있는듯한 민족혼을 되살려 국민정신의 원동력으로 승화될때 이 고장의 발전과 이 민족의 영광된 내일을 기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념식에는 연합뉴스, 조선일보, 경향신문, 국민일보, 세계일보, 경인일보, 경동케이블TV등 많은 언론사들이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다.
또한 3.1일에는 가평군 가평의병독립운동기념식, 양주군 가래비3.1독립만세운동 기념식, 파주 광탄, 의정부 경민학원에서도 기념식을 가졌다.
국가보훈처에서는 국민과 함께하는 민족정기 선양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단위 계기행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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