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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청소식

지(방)청소개

국가보훈부(국문) - 우리청소식(강원서부보훈지청) 상세보기 - 제목, 부서,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친절춘천)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 도솔산 전적문화제
부서 보훈과
강원도 양구군은 서기 391년 고구려 광개토대왕때 요은홀차(要隱忽次)라 이름한 이래 신라 경덕왕(757년)때 양록군으로, 고려 예종 원년에 양구로 개칭되었으며 조선고종33년(1896) 양구군으로 명명된 유서깊은 고장으로 고려말부터 도자기의 명성을 떨쳤던 방산자기, 그리고 선현들의 얼이 담겨 있는 많은 문화유적이 있어 역사·문화의 고장으로 불리우고 있는데 최근 인공위성을 이용한 과학적 측정에 의하여 우리나라의 국토 정중앙으로 확인된 곳이다. 6.25 자유수호 전쟁때는 한국해병 제1연대가 북괴군 12사단이 점령한 도솔산에서 16일간(1951.6.04~6.19)의 치열한 교전끝에 적군 3.265명을 격멸(아군 해병대 123명 전사)시키고 동 지역을 탈환하여 이승만 대통령으로부터 무적해병이라고 호칭받은 도솔산 전승지로 잘 알려진 곳인데 그당시 산화한 해병의 넋을 기리고 통일을 염원하는 제9회 도솔산 문화제가 6.23~25까지 사흘간 개최되었다. 매년 강원도와 양구군, 해병대 2사단 및 해병전우회중앙회가 주최하고 도솔산전적문화제추진위원회가 국가보훈처 등의 후원으로 개최하는 도솔산전적문화제는 해병대군악대의 퍼레이드, 조국통일 기원 촛불행진, 추모제 등 통일염원 행사 30여가지의 프로그램을 짜임새 있게 추진하여 주민과 1만여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민관군 화합의 문화축제로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다. 지난 98년 양구군과 해병대참전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래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도솔산전적문화제는 세계 유일의 분단현장에서 통일을 염원하는 문화축제로 자리잡고 있는데 김대일 춘천보훈지청장은 6.24(토) 도솔산전몰용사 추모식에 참석 헌화·분향하고 추모사를 통하여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민주주의 평화와 번영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피와 땀, 그리고 눈물이 만들어 낸 소중한 결실” 이라고 말하며 도솔산전적문화제가 우리 국민 모두에게 호국정신을 고취시키고, 평화통일의 의지를 더욱 굳게 다지는 계기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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