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절춘천) 보훈도우미의 편지 11 | |
| 부서 | 보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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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만능 엔터테인먼트 - 최윤희 오늘은 박00(홀로어르신,공상군경,77세) 할아버지댁을 방문하여 보훈도우미 혼자서 할아버지를 위해 심하게 훼손된 방의 미닫이,여닫이문을 이쁘게 도배를 해드렸다. 청년시절 군대에서 차량전복사고로 허리를 심하게 다치신이래 평생 고통중이시며,배우자 또한 일찍 여의셔서 30년 가까이 자녀들 키우며 혼자서 살아오시며 많은 어려움을 이야기 하시지만 할아버지 특유의 꿋꿋한 의지는 젊은 우리들도 교훈이 되시는 분이다. 그 현장을 둘러보러 격려차 방문한 복지사를 보고 도우미와 할아버지는 넘 반갑고 고마워서 어쩔줄 모르셨다. 모두 여덟짝이라는데 우선 이번주는 네짝을 이쁘게 완성^^ 문고리를 달고,망가진 경칩을 두드려 바로 잡고.. 문짝을 경칩에 맞춰 끼워넣는 모습이 마치 프로다^^ 옛날가옥이라 아직 연탄을 때시는데다가 연탄재 버리는 일만도 몇시간이라지만 도우미는 한장한장 처리할 때마다 기분이 업된다고..^^ 떨어진 밤송이껍질 태워 뜨락정리할랴,일주일간 드실 반찬만들랴,이불빨래,속옷빨래 뽀얗게 가을햇살에 널어놓은 모습이 마치 가족같은 모습이다. 점점 못하는 일이 없어지니..ㅎ 노후복지사업의 꽃 보훈도우미가 있는한 우리 할아버지,할머니들께서는 기쁘고 행복한 시간으로 알알이 영글어 가는 가을 열매들 처럼 채워가실것임을 확신한다. 전국의 보훈도우미 여사님들^^ 힘내십시오! 화이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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