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 제11회 단재문화예술제전 개막 - 8일간 단재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각종 행사 펼쳐져 단재 신채호 선생의 발자취를 기리는 단재문화예술제전의 개막식이 12월 5일(화) 오전 11시 청원군 낭성면 단재기념관에서 있었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단재문화에술제전은 단재 선생이 유년기를 보냈던 낭성면 귀래리 단재기념관에서 개막행사와 함께 2006 단재특별기획전으로 시작되었다. ‘국혼(國婚)’을 주제로 한 올해 단재예술제전은 자료를 진열장에 전시하던 과거 방식에서 탈피해 관람객들이 직접 만지고 읽을 수 있도록 신동방 표지(단재 선생의 기고문이 게재된 1930년대 잡지) 등 각종 자료 복제품이 전시되며, 최근 발견된 자료로 단재 선생의 가치관과 좌우명을 담아 쓴 운문형태의 단재잠(丹齋箴)도 함께 전시된다. 또 탄신 126주년인 오는 8일에는 청주 예술의 전당 앞 단재 동상에서 헌화식이, 10일에는 청주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청주놀이마당 ‘울림’주관으로 제7회 단재 풍물굿 한마당이 열린다. 12일에는 청주예술의 전당 대회의실에서 단재언론상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제1회 단재언론상 시상식이 거행돼 리영희 한양대 명예교수가 수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