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국가보훈처 2009년도 보훈문화상 교육문화 부문 수상자로 충주보훈지청(지청장 윤건용)에서 추천한 구완회 세명대 교수(사진)가 선정됐다.

 구 교수는 지난 15여 년 간「한말의 제천의병」을 비롯 다수의 저서 발간, 제천의병에 관한 연구와 세미나 등 학술활동과 강연을 활발히 펼쳐 시민과 학생들로 하여금 의병에 관한 관심을 모으고 애국선열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전파하는 등 보훈문화 저변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09년도 시상 부문별 영예의 수상자는 ▲ 예우증진 부문에 (사)대한민국팔각회울산광역시지구(총재 박병우)) ▲ 기념사업 부문에 영천항일독립운동선양사업회(회장 안병원) ▲ 언론홍보 부문에 춘천문화방송(대표이사 정흥보) ▲ 교육문화 부문에 구완회 세명대 교수 ▲ 자치단체 부문(2명)에 충청남도(도지사 이완구)와 전라남도 순천시(시장 노관규) 등 5개 부문 6명이다.

 국가보훈처(처장 김 양)는 오는 24일(화) 오전 11시 백범기념관에서 2009년도 보훈문화상 수상자, 국가보훈처장, 보훈단체장 및 관련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보훈문화상 시상식』을 갖는다.

 한편 보훈문화상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풍토를 조성하고 보훈문화 확산을 통한 국민의 나라사랑정신 함양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시상해 오고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시상금 1,0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