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산남의진 창의 100주년 기념학술회 | |
| 부서 | 보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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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영천 항일독립운동선양사업회(회장 안병원)는 13일 오후 영천 청소년수련관에서 경주보훈지청, 영천시, 광복회의 후원으로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남의진(山南義陣) 창의 100주년 기념 학술강연회'를 개최했다. '산남의진'은 을사늑약 체결 이듬해인 1906년 3월에 정환직(1843~1907).용기(1862~1907) 부자가 조직한 항일의병부대로 영천과 포항, 청송 등을 비롯한 경상도 일대에서 항일 무장투쟁을 활발히 전개했다. 산남은 문경새재 남쪽 지방을 일컫는 말이다. 산남의진의 창의정신과 의병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안동대 김희곤 교수가 '경북지방의 의병전쟁', 대경대 권대응 교수가 '동엄 정환직의 생애와 산남의진', 영천전자고 조인호 교사가 '산남의진의 조직과 대일항쟁'을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정환직 선생은 영천시 자양면 충효리(당시 검단리)에서 태어났으며 자는 백은(伯溫), 호는 동엄(東嚴)이다. 검단리는 정환직 선생과 그의 아들이 순국한 뒤 충효(忠孝)리로 지명이 바뀌었다. * 연합뉴스 기사참고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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