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 (청장 박상하) 은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충정을 기리며,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하여 공모한 2005년도 보훈문예물 현상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16일 부산지방보훈청 청장실에서 가졌다. 부산 정관초등학교 6학년 이영현 어린이의 ‘ 우리는 하나’라는 작품이 2005 보훈문예물 초등부 포스터 부문 최우수 입상의 영예를 차지하여 부산 학생의 명예를 드높였으며, 또한 표어, 시, 수필 부문에서도 김예슬(부산디자인고3) 학생 등 초·중·고등학생 10명이 장려, 가작 등에 당선되어 학생들의 높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일반부 추모헌시 부문에서는 류진아씨가 최우수상을, 시 부문에서는 정해미씨가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국가보훈처장상과 상금 각각 150만원, 50만원이 수여되었다. 국가보훈처에서 매년 실시하는 보훈문예물 공모전은 해가 거듭될수록 참여작품이 늘어나 금년에는 가작상을 신설하여 시상내역을 늘였으며, 부산에서는 지난 해에 이어 각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