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무더위도 꺾지 못한 현충시설물 현장체험 | |
| 부서 | 보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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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1주년 광복절을 맞아 울산보훈지청 혁신 소모임(팀장 정정근)인 “현충시설물 바로 알기” 회원들이 울산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인 대한광복회 총사령 고헌 박상진의사 관련 현충시설물 탐방 활동에 나섰다. 이날 오전 11시 울산 북정공원에서 열린 박상진 의사 추모식에 참석한 회원들은 식후에 박상진 의사를 추모하는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가지고, 의사가 남긴 애국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추모식 행사가 끝난 뒤 회원들은 중구 학성공원 내에 있는 박상진의사 추모비를 찾았다. 이곳에서는 최근에 내린 큰비로 인한 시설물의 훼손이 없는지를 살피는 한편, 추모비와 안내판의 먼지 등을 제거하고, 주변의 잡초를 뽑는 등 간단한 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북구 송정동에 있는 박상진의사 생가를 찾아가 사랑채를 비롯한 일부 복원이 완료된 생가 건물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앞으로 추가로 복원이 진행될 예정인 건물과 생가터를 둘러보았다. 8·15 광복절을 맞아 민족의 해방을 위해 헌신했던 우리고장 독립운동가의 흔적을 찾아 본 이번 현장체험 활동은 한여름 무더위 때문에 쉽지 않은 일정이긴 하였으나, 선열의 고귀한 희생을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한편 이번 우리고장 현충시설 현장체험 학습 활동은 지역 3개 일간 신문에 보도되었으며, “현충시설물 바로 알기” 소모임에서는 월 2회 이상 관내 현충시설물을 찾아 현장체험 학습을 하고 관련 자료를 홍보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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