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보훈가족 사랑의 집수리 봉사 실시

  광주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에서는 28일 355-B1지구 대한라이온스클럽(회장 김형진) 후원으로 생활이 어렵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국가보훈대상자 유○희(79세, 북구 임동)씨 등 5가구를 방문하여 도배와 장판 등을 교체하는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한 뒤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격려하였다.

 이번 봉사는 355-B1지구 대한라이온스클럽 회원과 보훈공무원, 보훈도우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온종일 가구를 정리하고 집안 구석구석 묵은 때를 닦아내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깨끗하게 변화된 집안을 보면서 유 할머니는 일일이 봉사회원들 손을 맞잡으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광주지방보훈청과 보훈가족 사랑의 집수리 봉사 협약을 체결한 355-B1지구 대한라이온스클럽은 2006년도부터 현재까지 사랑의 집수리, 연탄나누기, 노인 백내장수술, 장수사진 촬영 봉사 등 보훈가족 178명을 후원하였다.

  이날 안청장은 보훈가족 지원에 적극 협조하는 355-B1지구 대한라이온스클럽에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김 회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보훈가족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움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