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화순에서 순국경찰관 합동위령제 거행

광주지방보훈청(청장 전홍범)과 화순군(군수 홍이식)에서 후원하고 화순재향경우회(회장 노고길) 주최, 화순경찰서(서장 채수창)에서 주관한 “순국경찰관 합동위령제”가 25일 11시 이십곡리 순국경찰관 묘역에서 재향경우회 회원 및 유족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이십곡리 순국경찰관 묘역은 6.25전쟁당시 국가와 민족의 자유 수호를 위하여 장렬히 산화한 경찰관 묘역으로 1956년 3월 최초 조성된 후 현재 23기가 안장되어있다.

전홍범 광주지방보훈청장은 추모사를 통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경찰관 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더욱 발전되고 후손들이 행복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하며 영령들의 명복을 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