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6.25참전유공자 호국영웅기장 전수식 거행

 광주지방보훈청(청장 : 전홍범)에서는 20일(수) 6.25전쟁 정전60주년을 맞이하여광주.전남지역에 거주하는 6.25전쟁 참전유공자 130명을 초청하여 「호국영웅기장 전수식」을 육군 제31사단에서 후배 장병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하였다.

“호국영웅기장” 수여는 6.25전쟁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6.25전쟁 중이던 1950년 10월 한차례 수여한 후 중단됐다가 63년만에 부활됐다.

이날 행사는 육군 제31사단(사단장 : 박병기)에서 “6.25참전유공자! 여러분이 진정한 대한민국의 영웅입니다”라는 주제로 참전유공자와 후배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상현 6.25참전유공자회 광주시지부장 등 참석자 전원에게 기장을 전수하였으며, 군악대공연, 무궁화 꽃 전달 및 오찬과 기념품 등을 제공하였다.

이번 행사에 대하여 최상현 6.25참전유공자회 광주시지부장은 “6.25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국가시책을 보면서 국가에 참으로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이 들었으며, 특히 후배장병들에게 선배의 나라사랑마음을 전할 수 있어 더 없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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