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나종진 전주보훈지청장은 10월 20일 생존애국지사 이희동(90년 애족장)를 초청하여 관내 건립중인 현충시설물 “완주군 순국선열성역화 사업장”과 “백용성조사 유적 정화사업장”을 탐방했다. 완주군 순국선열성역화 사업은 완주군 출신 26위 애국선열을 추모하기 위하여 1997년부터 총사업비 25억여원을 들여 사당, 광복탑, 전시관, 현충문, 내․외삼문 등을 건립하였고 2006년도에 준공할 예정이다. 백용성조사 유적 정화사업은 3․1독립선언 민족대표 33인중 불교계 대표이자 대각교를 창시한 백용성조사 탄생지를 성역화하기위한 사업이고, 1998년부터 총사업비 85억여원을 들여 생가, 기념관, 교육관, 충의문 등을 건립하였고 조경공사 후 2007년도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희동 애국지사는 1944년 전북 순창농림고등학교 재학시 “화녕회”라는 비밀단체를 조직하고 태평양 전쟁당시 징병․징용반대, 식량공출반대, 항일낙서, 격문발송을 하며 활동하다 피체되어 옥고를 치르셨다. 1990년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족장을 서훈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