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육사 기념관 기공식 | |
부서 | 보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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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사 이원록 기념관 기공식 거행
안동보훈지청(지청장 황주극)관내 안동시 도산면 원천리에서 지난 3월 6일 오후2시 대표적인 민족저항시인이자 독립유공자로 널리 알려진 육사 이원록선생을 기념하기 위한 「이육사 기념관」신축 기공식이 거행되었다
이날행사는 안동보훈지청장, 안동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김용직 육사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 부위원장과 관계관, 유족, 회원등 2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경과보고와 유족대표의 육사선생 연보소개, 육사시낭송, 시삽 순으로 진행되었다
육사 이원록 선생은 1926년 중국 북경 조선군관학교(朝鮮軍官學校) 제1기로 졸업하고 1927년 장진홍(張鎭弘)의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탄투척사건에 연루되어 피체당하여 2년 7개월간 옥고를 겪었다.
또한 1930년에는 다시 대구격문사건(大邱檄文事件)의 주모자로 지목받아 피체되어 6개월간 구금되었다가 1930년 말경, 중국 북경대학 사회학과(北京大學社會學科)를 졸업하고 〈중외일보(中外日報)〉와 ≪조광(朝光)≫ 등의 잡지에 시(詩)를 발표하면서 항일정신과 민족정신을 고취하는 활동을 전개하였다.
그후 그는 크고 작은 사건에 연루되어 17회에 걸쳐 피체되어 서울 등지에서 옥고를 치르다가 1944년 1월 16일 북경 감옥에서 옥중 순국하여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 받은 유명한 민족저항시인이자 독립유공자이다
동 기념관은 총사업비 2,020백만원을 투자하여 선생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2004년 7월에 완공될 예정이며, 176평의 기념관(2층)에는 전시실, 영상실이 갖추어 지고 생가복원20평, 광야, 황혼등 오솔길 개설과 청포도정원을 조성하여 민족정신함양의 산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인근 도산서원, 퇴계종택, 청량산, 농암선생유적지등과 연계한 테마관광명소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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