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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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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인천보훈지청장 이윤철 애국지사댁 방문
부서 보훈과
보훈지청장, 독립운동 집안 이윤철 애국지사 방문 권율정 인천보훈지청장은 1월 18일 독립운동가 이윤철 애국지사를 위로 격려하기 위하여 방문하였다. 이윤철 지사는 중국 광서성 유주에서 한국 광복진선 청년 공작대에 입대하였으며, 1942년 임시정부의 인재 양성 계획에 따라 중국공군에 입교하여 사천성 신진 B29 기지에 배속되어 출격 작전 지원 업무에 종사하던 중 광복을 맞이하였다. 특히 이 지사 집안은 본가, 처가 두루두루 독립운동가 출신들로 이루어진 명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지사 선친 이광 지사는 임시정부 의정원에서 활약하였고, 친형인 이윤장 지사는 광복군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총장을 지낸 김준엽 박사와 함께 활약한 일이 있고 해방 후에는 충북도지사와 체신부 장관을 역임하였다. 그리고 누님인 이국영 지사는 임시정부에서 뛰어난 영어 실력으로 공보관계를 맡았고, 매부되는 민영구 지사는 임시정부 재무처에서 근무하였고 해방 후에는 해군사관학교 교장을 역임하였다. 이 지사의 처가 출신의 독립운동은 보다 더 잘 알려진 인물로 구성되어 있다. 장인되시는 석린 민필호 지사는 임시정부와 광복군으로 활약하였고, 동서인 김준엽 전 고대 총장은 장준하 선생과 광복군으로 활약한 일로 너무도 유명하다. 또한 처가 외조부 되시는 신규식 지사는 임시정부 대표로서 독립운동에 기여한 공이 지대하다. 처남되는 민영수 지사도 임시정부에서 활동하였고 해방 후에는 외교관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 독립유공자 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윤철 지사는 북경에서 출생하여 6.25 전쟁 때 귀국하여 초대 한국공군제30관제경보단장을 맡아서 평양 작전에 참전하는 공을 세웠다. 이 지사의 배우자인 민영애 선생은 1927년 상해 임시정부기념관이 소재하고 있는 인애리에서 출생한 결코 우연일 수 없는 특이한 기록을 갖고 있다. 민영애 선생도 임시정부에서 독립운동에 기여한 공로가 있음에도 공식 등록 신청을 하지 않고 있었지만, 이번 광복 60주년을 기해서 대대적 포상 발굴 정책에 따라 인천보훈지청에 신청을 할 계획으로 있다. 정부에서는 이 지사의 공을 인정하여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하였다. 현재 이 지사 부부는 북경 한인교회에서 현지인 보다 능통한 중국어와 방언을 갖고 있는 은사를 십분 발휘하여 중국인들을 상대로 선교활동을 하고 있다. 권 지청장은 이 지사 같으신 위대한 분들 덕분에 오늘의 우리 조국이 있음을 감사히 여기면서 더욱 더 보훈가족의 예우와 지원 함양에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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